정읍시애향운동본부 제11대 본부장에 이한욱 정읍사문화제전위원장이 취임했다.
김병선 전.본부장의 유고로 공석이 된 애향운동본부장직에 추대된 이한욱 신임 본부장은 지난 24일 수성동 애향운동본부 사무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잔여 임기 수행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는 강광 시장과 정도진 시의회의장, 김인권 정읍상공회의소 회장, 김용복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장, 김생기 전.국회의장 정무수석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애향운동본부 임원 및 시민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이 본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진취적이고 선도적인 애향운동본부로 이끌어 시민 모두가 애향운동본부의 고향사랑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애향운동본부가 각계각층의 기관단체와 함께 13만 시민과 더불어 혼연일체가 되어 칭찬해주기 운동 등 애향운동에 걸 맞는 애향덕목과 사업을 발굴해 시민운동으로 승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시민정신을 결집시키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애향운동본부는 매년 지역사회 발전이나 문화진흥에 기여한 분, 또는 효자, 효부를 선발해 애향대상을 증정하고 있으며, 이한욱 본부장은 2008년도 제7회 애향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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