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 가구조합은 각 시군 교육청과 중, 고등학교 및 각 교육연수원 등에서 사무용가구 구매 시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제품을 선호, 구매하고 있어 추정금액 5천만원 이하의 경우 조합을 통한 소액수의계약추천제도를 적극 활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전북여행버스관광버스 조합은 각 학교에서 추진하는 행사의 관광버스 이용시 조합을 통한 수의계약이나, 조달청 전자입찰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밖에도 한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학교 졸업앨범 MAS 구매, 전라북도 명장과 함께하는 청소년공예 콘서트 지원 등을 당부했다.
이에 최규호 교육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기본적으로 지역상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토록 하고 있으며, 각계 의견을 수렴하여 경제살리기를 위한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연구검토하고 조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길호 본부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가 머리를 맞대고 애로를 해결 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 할 필요가 있으며, 오늘 처녀 개최되는 간담회이지만 어떤 형식의 틀을 벗어나서 수시로 만남의 장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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