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품은 소비자가 이물질 및 훼손.부패된 친환경 농.축산물의 섭취 때문에 피해를 입었을 때,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 따라 업체당 총 10억원 한도 내에서 보장한다.
특히 소비자가 구입한 친환경 농.축산물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기만 하면, 현행 생산물배상책임보험으로는 보상받을 수 없지만,‘친환경 농.축산물 비용손해 특별약관’에 가입할 경우, 소비자 보상비용으로 연간 2천만원까지 보상하며, 생산자 신뢰회복비용으로 재검사비용과 광고비를 보상한다.
가입대상은 친환경 농.축산물을 생산.포장 또는 가공해 판매하는 생산자단체나 농가이며, 대상 생산물은 친환경 농산물, 축산물 및 첨가물 없이 단순 제조.가공한 농산물이다.
전북농협 관계자는“저탄소 녹색성장에 관한 국민적 관심 증대와 함께, 친환경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나 이를 장려하는 지자체가 소비자의 신뢰확보를 위해 가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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