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칠보초등학교…송현섭 전.국회의원, 남진 태진아 등 초청 공연
정읍 칠보출신 3선 국회의원이자 현재 재경 정읍시민회장을 맡고 있는 송현섭씨가 고향민들을 위한 위안잔치를 마련했다.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칠보초등학교에서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갖는 것.
이날 공연에는 남진, 현철, 태진아, 주현미, 현숙, 김용임 등 국내 인기가수와 함께 정읍경음악단이 초청돼 흥겹고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송현섭 전.국회의원은 지난 1997년 6월 15일, 어머니의 백수를 기원하고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정을 담은 노래를 직접 작사,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송 전.의원의 어머니는 2002년 102세까지 장수했다.
특히 송 전.의원은 당시 어머니를 위한 노래비를 건립해 효의 중요성과 가르침을 주위에 널리 전파한 바 있으며, 이번 공연은 이 노래비 건립 12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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