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2 12:51 (일)
자금세탁 차단·보험사기 방지 강화
상태바
자금세탁 차단·보험사기 방지 강화
  • 전민일보
  • 승인 2009.05.19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정사업본부가 자금세탁 차단 및 보험사기 방지를 위한 첨단 시스템을 구축한다.
18일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금융의 수익성 구조를 개선하고 불법자금의 세탁방지와 보험조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건전성관리시스템을 구축, 다음 달까지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 짓고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은 내년 6월에, 종합수익관리시스템과 보험사기방지시스템은 내년 10월 가동될 전망이다. 사업규모는 총 102억 원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건전성관리시스템은 크게 3가지로 종합수익관리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시스템, 보험사기방지시스템이다.
종합수익관리시스템은 조직.상품.고객별 업무원가 측정 결과와 원인 분석 자료 제공을 통해 영업활성화와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에 따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손익관리가 가능해져 우체국 금융사업의 재무건전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은 불법자금 유출입과 자금세탁을 차단해 우체국금융의 대외신인도를 높이기 위해 구축된다. 보험사기방지시스템은 조직화, 지능화된 보험사기를 신속하게 적발하고 사고보험금 면책률 향상을 통해 우체국보험의 안정적 수익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구축된다.
권문홍 전북체신청장은 "이번 건전성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수익성 증대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우체국금융의 이미지를 다지게 될 것"이라면서 "국가경제차원에서는 예산 조기 집행으로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