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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도심항공교통산업 청사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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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도심항공교통산업 청사진 그린다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4.04.23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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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도심항공교통, 즉 UAM을 지역 내 주력산업과 연계해 전북형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청사진 그리기에 돌입했다.

23일 도는 'UAM실증·서비스 기반 구축 및 관련 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는 △UAM 관련 국내·외 제반여건 조사 △UAM 관련 전북자치도 제반사항 조사 △UAM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조사 △전북형 UAM 사업모델 발굴 △전북형 UAM 시범운용 적합지 선정 △UAM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시행 방안 제시 △UAM 산업연계 전략 수립 △UAM산업 육성 지원시책 △전북자치도 UAM 관련 산업 효과 분석 등을 올해 말까지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북의 산업, 교통 등 제반사항을 파악하고, 국토교통부 UAM산업 육성 정책 등 상위 계획도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의 '2026년 UAM 지역시범사업'에 대비해 사업 타당성을 파악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기술적 검토를 이번 연구용역에 포함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에는 UAM 전·후방 산업분석 및 사업자와의 협력방안, 기체·부품개발 관련 기업 도내 유치전략 및 활용방안 등도 포함되는 만큼, 우리 지역의 주력산업인 탄소·수소산업의 관련기업, 연구기반을 보유한 강점을 살려 제조 산업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오택림 도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학술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우리 도 특성을 반영한 전북형 UAM 산업 육성 전략을 완성하는 과정의 시작이다"며 "UAM산업을 주력산업과 연계하는 등 지역산업의 게임체인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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