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는 7일부터 19일까지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에 대한 지역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의 기본구상 마련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관하에 연구중에 있으며, 지난 달 27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4대강 살리기 합동보고회’에서 국토해양부가 ‘마스터플랜 중간 성과’에 대해 보고한 바 있다.
이번 지역설명회는 4대강 유역에 위치한 전국 12개 시·도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개최되며 국토해양부를 비롯한 환경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수산식품부 등 중앙부처 관계관이 참여한다.
도내지역은 8일 도청 중2회의실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열릴 예정이다.
국토부는 마스터플랜의 중간성과를 설명하고 지자체, 지역주민, 전문가 등 과의 심도있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시행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등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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