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의원 재선거의 공식선거운동기간이 지난 28일 자정을 기해 완료됨에 따리 투표당일인 29일에는 일체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특히 선거일 전날밤 금품제공이나 비방·흑색선전이 담긴 불법인쇄물이 살포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선관위 직원과 선거부정감시단원 등을 총 동원해 주택가와 버스정류장 등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회 감시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선거당일인 오늘에도 투표소 주변을 비롯해 거리유세가 잦았던 지역에 단속인력을 집중 배치에 중점 단속에 나설 예정이며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그 어느 때 보다 강력하게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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