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까지 노래·무용·연기·소리 등 4개 분야 출연자 모집
호남 최고의 맛 고장 전주를 대표하는 ‘전주비빔밥’ 탄생 비화를 픽션을 통해 그 가치를 재조명하는 댄스뮤지컬 '조선셰프 한상궁, 전주비빔밥 그 맛의 여정'에 출연할 출연자를 공개모집한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에서 공모한 '2024년 전통예술지역브랜드 상설공연(전주)' 예술단체로 선정된 런파이브(주)는 댄스뮤지컬 '조선셰프 한상궁, 전주비빔밥 그 맛의 여정'에 출연할 재능과 열정을 갖춘 △노래 △무용 △연기 △소리 등 4개 분야출연자 공개모집 내용을 회사 홈페이지(https://runfive.net)에 공고했다.
모집기간은 지난 4일부터 시작해 오는 14일 오후 5시 까지이며, 전자우편(cart7273@gmail.com)으로 제출해야 한다. 노래와 무용, 연기, 소리 등 분야에서 역량을 갖춘 문화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런파이브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전자우편으로 제출할 때는 지원신청서와 함께 노래, 연기, 무용, 판소리 등을 담은 본인의 영상을 함께 첨부해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5일에 합격자에게 개별 연락되며, 서류 심사 합격자에 한해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실기와 면접 심사가 이뤄진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20일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전주한벽문화관 마당창극 야외 공연장에서 야간상설공연을 진행하면서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선물했던 '조선셰프 한상궁, 전주비빔밥의 시작'이 올해는 ‘조선셰프 한상궁, 전주비빔밥 맛의 여정’으로 새로운 구성과 이야기를 더해 업그레이드 됐다.
세계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한식, 전주비빔밥. 그 맛에 대한 가치를 조선셰프 한상궁과 전주 남문장(남부시장의 옛 이름)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펼쳐지는 다양한 전주 문화와 전주비빔밥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흥겨운 댄스뮤지컬. 공연장소도 한옥마을 한복판인 전주대사습청 야외무대로 바뀌었다. 공연기간은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런파이브 관계자는 “올해 진행되는 조선셰프 한상궁 공연은 젊은 관객 및 외국인들도 적극적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젊은층을 위한 콘텐츠 확장 및 영어 자막 설치 등을 통해 다양한 세대와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전주를 대표하는 공연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재능과 역량을 갖춘 문화예술인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런파이브 예술콘텐츠팀(063-288-5525)으로 전화문의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