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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보건의료원 신축공사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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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보건의료원 신축공사 ‘첫 삽’
  • 전민일보
  • 승인 2009.04.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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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보건의료원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의료복지기관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군은 15일 오후 3시 장재영 장수군수와 오재만 의장을 비롯한 군민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읍 장수리 청사 예정부지에서 신축공사 건립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현 장수보건의료원 부지에 건립되는 보건의료원은 총 공사비 68억원(국?도비39억, 군비29억)의 예산이 투입되며 연면적 3,875㎡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10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초음파실, 내시경실 등 진료실과 입원실을 비롯해 건강증진사업, 보건교육, 방문보건사업을 위한 의료복지시설을 마련, 시설의 현대화 및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군민 건강증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재영 장수군수는 “인구의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보건 건강지킴이로서 보건의료원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며 “현대화 시설과 장비를 확대하여 진료기능 강화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보건사업을 확대해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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