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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제포럼, 고양명 前 한독약품 사장 초청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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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제포럼, 고양명 前 한독약품 사장 초청 세미나 개최
  • 전민일보
  • 승인 2009.04.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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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가 운영하는 전북경제포럼이 15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명 前 한독약품 대표이사를 초청, ‘불황기 기업의 영업전략’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고양명 강사는  영업은 “말하는 것이 아닌 듣는 것”이라고 전제하며 이유는 들어야 문제파악이 가능하며 동시에 질문하는 방법도 체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고 강사는 많은 교육기관에서 말하는 훈련을 가르치고 있는 곳이 많지만 듣는 기술을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영업은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닌 자신을 파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영업의 성공을 위해 1. 언행일치를 통한 신뢰를 쌓아야 하며 2. 회사와 고객의 가운데에서 입장을 가져야 하며 3. 모든사람이 나를 도와주는 고객으로 인식하고 4. 인사하기, 약속지키기 등과 같은 작은 실천이 기본이 되야 하며 5.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는 것이 필수라고 말했다.
고 강사는 “지금은 총성없는 경제전쟁 중이며 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모든 고객에게 나를 맞춰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나 자신부터 변해야 한다”며 언제 어디서나 고객에게 맞출 수 있는 카멜레온 리더십을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상의 김택수 회장은 “비지니스가 곧 영업이란 인식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매일매일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항상 긴장하고 공부해야 하며 무엇보다 자신감을 잃지 않아야 하는 리더들에게 매우 유익한 강연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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