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안전보건네트워크는 군산에서 도내 산업체의 산업재해 감소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25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린 '중대재해 감축 및 안전문화 확산 결의대회' 행사에는 이동원 전북안전보건네트워크 총회장을 비롯해 황대연 도 사회재난과장, 이경환 전주고용동지청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선 △2023 중대재해 감축 및 안전문화 실천과 청렴 결의문 낭독 △우수 안전보건인 표창 △UCC 공모전 발표대회 순으로 이어졌다.
중대재해 감축 및 안전문화 실천과 청렴 결의문 낭독으로 노동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산재사고사망자 감소 및 안전문화 확산을 결의했다.
특히, 총 21명에겐 전북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지청장, 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장, 전북서부지사장 표창을 수여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기진작을 고취했다.
안전보건활동 UCC 공모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4팀에 대해서도 전라북도지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 전라북도 안전보건네트워크장상이 수여됐다.
황대연 도 사회재난과장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중대재해감축 결의대회를 통해 유관기관간 협업을 강화해 산업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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