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13일 구절초 지방정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유기동물 가족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유기·유실동물 대한 인식개선과 유기동물 입양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동물보호소에서 보호하고 있는 강아지 10마리를 현장으로 동행해 5마리를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입양시켰다.
동물보호소는 유기·유실동물을 반려목적으로 입양하면 입양물품(켄넬, 방석, 간식 등)과 입양비(15만원)를 지원한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 내 유기·유실동물이 따뜻한 새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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