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남상공회의소 최종필 회장이 지난 13일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이학수 시장)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최종필 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쓰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큰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생활이 어려운 우수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종필 회장은 2021년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북면 3공단에 소재한 골판지 제조업체 (유)신정주포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 총 5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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