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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항공산업 인재 육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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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항공산업 인재 육성 시작
  • 전민일보
  • 승인 2009.04.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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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항공우주인력 양성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정부 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전북도가 추진하는 항공우주산업에 탄력이 예상된다.
 13일 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한 ‘첨단항공 기술인력 공모사업’에 전북대를 포함한 4개 대학이 인력양성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들 대학에는 향후 5년간 120억원의 예산을 투입, 항공우주 기술인력 등 총 1200명의 기술 인력이 양성된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오는 7월부터 5년간 12억5000만원의 국비를 분할 지원받아 석사급 항공우주기술 인력 60여 명을 양성하게 된다.
 이와 관련 도는 항공산업 가운데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MRO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연계해 전북대의 항공인력양성사업에 총 3억여원의 도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북대의 항공인력양성사업은 향후 도가 새만금을 중심으로 항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근간이 된 셈”이라며 “앞으로 MRO분야 특화추진의 발판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산업연구원에서 타당성이 있는 사업으로 제시한 인력양성사업 이외에도 MRO분야 특화발전을 위한 MRO 연구개발센터 등 주요사업을 중앙부처와 협의를 통해 국비사업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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