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명절 동안 군산지역에 많은 시민과 기업이 참여해 2억2천여만원의 성금·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시에 따르면 올 추석을 맞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5,600여만원, 세아베스틸, 페이퍼코리아,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 등 14개 기업 및 단체에서 1억2천여만원, 시 간부 공무원과 시 지정기탁금 등으로 4,400여만원의 성금·품이 전달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 명절 1억9,200여만원 대비 13% 증가한 금액이 모금된 것으로 이를 통해 저소득가구 3,663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09개소에 성금·품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이웃사랑을 잊지 않고 실천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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