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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본부 남궁민 본부장 미래성장기반 강화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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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본부 남궁민 본부장 미래성장기반 강화 역점
  • 전민일보
  • 승인 2009.04.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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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경제위기 극복과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습니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 남궁 민(南宮 珉·53) 신임 본부장이 13일 순직 우정종사원 추모비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남궁 신임 본부장은 이날 우정사업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영방침을 밝히면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남궁 본부장은 "전대미문의 글로벌 경제위기로 우정사업도 위기의 한가운데 있다”면서 “수익구조를 개선하는 경영효율화와 함께 신규서비스와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미래 성장기반을 강화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정사업은 영리를 추구하는 다른 민간기업과 달리 공익성도 함께 추구해야 한다”면서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질 좋은 우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남궁 본부장은 마지막으로 “상호 협력적이고 동반자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 바람직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면서 “체신노조는 물론 지식경제부공무원노조와 능동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남궁 본부장은 춘천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제천우체국장, 정보통신부 법무담당관, 정보화기반과장, 강원체신청장, 우정사업본부 금융사업단장 등 체신부와 정보통신부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이후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으로 발탁돼 철저한 자기관리와 추진력으로 직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장미숙(張美淑) 여사와 2녀가 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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