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태인면 제24회 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큰잔치가 지난 23일 태인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위원, 고경윤 시의회 의장, 염영선 도의원, 김승범최재기 시의원 등 내빈과 1000여명의 면민이 참석한 행사는 태인농악단의 신명나는 농악공연에 이어 고리걸기, 투호놀이, 윷놀이 등 민속놀이로 진행됐다.
면민의장 수여식에서는 태산마을 송점순씨가 효열장, 관동마을 김슬기씨가 공익상, 샘들내마을 최왕용(95)씨와 향교마을 민이식(94·여)가 장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태산마을 이광수씨가 국회의원 표창장을, 박서마을 양영란씨와 향교마을 김선대씨가 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조희산 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 모두가 마음을 열고 서로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면민들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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