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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건축사회, 중국 ‘장쑤성탐사설계업협회’ 방문 교류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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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건축사회, 중국 ‘장쑤성탐사설계업협회’ 방문 교류활동 펼쳐
  • 김종일 기자
  • 승인 2023.09.16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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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장쑤성 방문 교류활동
-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마스터 포럼 「고도(古都) 도시재생의 문제 및 도시발전의 필요성」 참여
- 장쑤성 10개 설계업체와 전북 건축사간 공동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약서 체결
전라북도건축사회, 중국 ‘장쑤성탐사설계업협회’ 방문 교류활동 펼쳐
전라북도건축사회, 중국 ‘장쑤성탐사설계업협회’ 방문 교류활동 펼쳐

전라북도건축사회(이하 전북협회) 박진만 회장 외 회원 14명은 중국 ‘장쑤성 탐사설계업협회’를 건축에 관한 교류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장쑤성탐사설계업협회와 중국탐사설계업협회 둥이 공동 주최로 ‘고도(古都) 도시재생의 문제 및 도시발전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중국 측 설계협회 회원사 및 대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개최됐으며 전북협회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했다. 

전북협회는 ‘주민이 답이다!’라는 도시재생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전북협회 이태원 부회장이 발제를 했고, 난징(南京) 도심 내의 가든엑스포파크, 소서호 거리 보호갱신, 노후 담배공장 프로젝트 등 도시재생 사업이 성공적으로 시행된 지역을 탐방하고, 국내 도시재생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또한, 전북협회 방문단은 장쑤성내 건축설계업체 중 전북협회 회원사와 교류협력을 희망하는 10개의 설계원과 건축디자인·기술인력의 상호 교류·설계 프로젝트 협업 등에 관해 상호 발전을 위한 점진적인 교류 협력을 증진키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박진만 회장은 “중국은 문화 교류를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번처럼 중국의 건축사들을 직접 만나 ‘도시재생에 관한 포럼’을 통해 중국 장쑤성의 과거와 현재의 노력, 그리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된 것 같아 그 어느 때 보다도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건축 및 도시재생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교류가 더욱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중국 장쑤성탐사설계업협회 및 일본 JIA가고시마회와 교류 협정을 맺고 매년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3년여간 개최하지 못하다가 올해 재추진해 10월 중에는 일본을 방문한다. 김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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