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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의한 최종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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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의한 최종 보고회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3.09.12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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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미래상‘새만금의 중심, 지평선 농생명 혁신 거점도시 김제

 

김제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성주 시장과 간부 공무원, 용역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40 김제 도시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자체에서 수립해야 하는 법정 계획이자, 토지의 이용개발 및 보전과 관련된 모든 공간계획들의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이다.

2040년을 목표로 하는 이번 김제 도시기본계획은 계획인구 목표를 설정하고 도시성장 추세를 감안해 공간을 재검토, 여건변화에 따른 미래상과 장기발전방향을 수립했다.

앞서 시는 6개 분야(도시, 문화, 경제, 교통, 관광, 산업) 시민참여단 운영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김제시 미래상을 도출했으며, 주민공청회 및 관련 자문, 심의 등 의견수렴을 통해 새만금의 중심, 지평선 농생명 혁신 거점도시 김제로 도시 미래상을 선정하고 삶이 편안한 활력도시 경쟁력 있는 농, 산업도시 매력적인 관광도시 상생하는 행복도시 등 4개의 비전을 담아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세부 내용들은 도시 공간구조를 김제 도심과 만경, 백구, 부량, 금산을 연결하는 1도심 4지역 중심 체계 개편 교통계획에 새만금~전주 고속국도 계획과 황산~금산사 IC간 지방도 확장 계획 등 간선도로망 구축 상하수도 기반 확충 및 노후시설 현대화를 통한 녹색도시형 물순환시스템 기반 구축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기존 시가지 정비방향 설정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로운 도시경관 형성을 통해 김제의 도시 정체성 확보 체육공원 신설 및 근린공원 확장으로 기존 지역자원 재정비를 통한 기존공원 보전 및 현대화 목표 등을 담아 이를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정성주 시장은 도시기본계획은 시민들과 지역사회에 김제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이뤄내기 위한 중요한 계획으로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발전을 계속 추진하고, 시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고앞으로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실현해야 할 도시기본계획이 착실히 이행돼 지속성장과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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