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산문화재단(이사장 강임준 시장)이 지난 1일 창립이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창립이사회는 공개 모집한 이사(비상임) 8명과 감사(비상임) 1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전담기구 설치를 위해 군산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타당성 용역, 출자출연기관 설립 심의, 임원 공개모집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재단은 앞으로 설립 허가와 법원 등기 등 재단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오는 10월 중에 끝마치고 직원 채용을 통해 내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강임준 이사장은 “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도시 곳곳에 생활과 예술이 어우러진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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