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신속한 측량과 정확한 측량 및 성과를 위해 올해 지적측량기준점 250점을 추가 설치했다.
지적측량기준점은 지적측량성과 결정 시 매우 중요한 기준으로, 지적측량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설치되며, 분할·경계복원·지적현황·각종 토지개발사업 등 지적측량 시행 시 활용하여 측량함으로써 시간 단축은 물론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지적측량기준점 3,144점을 대상으로 망실·훼손 등 일제조사를 실시해, 도로 굴착·포장 공사,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망실 또는 훼손돼 보존할 필요가 없는 기준점은 폐기하고, 지적측량 신청이 빈번하며 기준점 분포도가 낮은 지역을 선점해 추가 설치했다.
권혜정 민원과장은 “지적측량기준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지적측량성과 제공으로 시민 재산권 보호와 지적측량 공신력 제고 등 지적행정의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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