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진 2023년 을지연습을 마무리했다.
주요 연습으로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 직제편성 훈련, 기관 소산 이동훈련, 전시 창설기구 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현안과제인 전시 예산편성 대책보고, 전시 수돗물 오염 시 비상급수대책에 대해 토의했다.
을지연습 2일차는 정읍역 광장에서 5개 기관단체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탄 폭발에 따른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3일차 민방위 훈련은 적 공습상황 대비 경보발령, 주민대피 훈련, 차량 이동통제 훈련, 군경 합동통제소 설치 훈련,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학수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정상적인 을지연습을 실시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부족한 부분은 개선을 통해 빈틈없는 안보태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