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가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에 대비 식당, 카페,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위생점검과 경기장 및 주변 지역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점검은 9월 3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업소는 체육대회 경기장, 선수단 숙박시설 주변 음식점 카페 100개소와 숙박시설 67개소를 집중 대상으로 공중, 식품 관련 위생관리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세부 점검은 △숙박업소는 객실 침구 청결, 소독실시 및 환기 여부, 업소 내 신고증 및 요금표 게시 여부, 대회기간 중 요금 인상 자제 △음식점, 카페는 조리시설 위생 상태,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위생 종사자의 위생관리 상태 등이 있다.
또한 방역소독 세부 추진은 △실외는 모기, 유충 등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하절기 방역소독 병행 및 경기 개최 전후 경기장 및 주변 지역 방역소독 실시 △실내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경기 개최 전후 경기장 내부 살균 분무소독 실시 등이 다.
소연숙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위생점검 및 방역 활동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쾌적한 숙박환경 조성은 물론 모기 등 위해 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철저한 방역소독 실시로 전북도민체육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제시는 위생점검 및 방역소독 관련 불편 민원 실시간 대응으로 김제시민은 물론 김제시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불편감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성공적인 전북도민체육대회 개최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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