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와 익산후원회(후원회장 유기달)는 24일 익산시가족센터(센터장 김종남)에 후원금 1694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후원금은 익산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의 의료비와 주거비로 쓰일 예정이다. 5명의 아동들의 심리치료와 아동 2명의 주거 보증금 지원,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한다.
구미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례를 적극 발굴해주시는 익산시가족센터에 감사인사를 드린다"면서 "익산시의 미래인 아동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기달 익산후원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가 지속될수록 아이들을 양육하는 가정은 다양한 문제가 더 발생할 수 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익산후원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종남 익산시가족센터장은 “익산시 저소득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익산시가족센터는 2022년 8월 24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원이 필요한 아동의 사례 추천과 아동 가정의 후원금 지원 등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