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선희)은 ‘2023 제4회 권리 그림공모전 꿈에 그린(green) 우리 동네’ 그림 공모전을 실시한다.
아동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아동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내가 꿈꾸는 우리집’, ‘안전한 학교 가는길’의 주제로 진행된다.
내가 원하는 방의 모습, 내가 원하는 학교가는 길의 모습을 아이들의 상상력과 목소리가 드러날 수 있는 내용으로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는 전북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www.childfund-jeonbuk.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전북종합사회복지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오는 8월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전북종합사회복지관은 아이들의 의견반영 정도 및 주제 적합성을 점검해 전주시장상, 전주시의장상, 전주시교육장상, 공모전 심사위원장상, 전북종합사회복지관상의 시상으로 총 52명의 아동을 선정해 336만원의 상품을 지급한다.
또 참여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공모전 선정작은 9월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북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동들의 권리를 스스로의 목소리를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면서 "전주시 지역 아이들의 권리 보장을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