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지난 14일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 임원진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김영자 의장은 지난 4월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노동절 기념행사에서 김제시 공무원노조가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무원 노사문화 정착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감사패 수여식에서 “공무원들의 근무환경이 나아져야 시민들 또한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공무원노조와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고 상생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날 열린 간담회를 통해 김제시의회 의원들은 공직사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들에 관해 조례제정을 통해 정책적으로 뒷받침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고민하고, 절차와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상생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김영자 의장은 “앞으로도 김제시의회는 김제시 1,300여명 공직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공무원노조와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공무원 권익 신장과 후생복지 개선 및 관련 정책현안에 대해 공감하고 건강한 조직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해 김제시 발전의 원동력을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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