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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문화도시센터, 대야장날 ‘장터미술관’ 작가와의 만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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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문화도시센터, 대야장날 ‘장터미술관’ 작가와의 만남 진행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3.06.17 0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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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문화도시센터(센터장 박성신·군산대 교수)가 대야장날인 16남메네(남민이)의 미술작품 관람과 션만(신현만)의 음악 감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남메네·션만 부부전의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날 작가와의 만남에는 전시를 보기 위해 찾은 시민들과 전통시장에 장을 보러 온 시민이 함께하며 일상에 문화가 스며든 오후를 보냈다.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한 시민은 복잡한 장날, 이런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낯설면서도 새롭다. 시장에 들렀다가 우연히 마주친 미술관이 바쁜 일상에 여유를 주는 작은 선물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대야 장터미술관은 군산예비문화도시 시범사업지인 대야면 전통시장 내 위치한 옛 미곡창고에 공공미술을 결합시켜 지역에 문화활력을 불어넣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매달 새로운 주제와 지역작가들을 조명하며 작가를 발굴하고 군산시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향인 군산에서 미술과 음악 활동을 하며 부부이자 예술가 동료로서 서로 영감을 주고받는 미술가 남메네와 음악가 션만의 부부전으로 기획됐다.

 

센터 관계자는 문화공유도시 군산을 기조로 하는 일상 문화의 발견과 문화의 일상화를 통한 진정한 문화도시로 나아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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