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4일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 장애인복지관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통합솔루션 회의를 가졌다.
통합솔루션 회의는 더 넓은 범위의 자원과 전문가 개입이 필요한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사례에 대한 다방면 논의를 통해 최선의 해결책 방안을 모색하는 회의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가구 부모의 경계선 지적장애 및 가정폭력, 우울증 등에 다른 아동방임으로 아동의 심리치료 개입 지연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세대에 대해 각 기관의 개입방법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솔루션 회의에 참여한 유관기관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각 기관 간 위기해소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김막례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을 통한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고, 사례관리에서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정에 더욱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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