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운영한 제1기 ‘건강하자 고(go) 365교실’이 참여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코로나19 이후 대면수업으로 재개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학적 서비스 제공을 통한 기체조·건강체조 각 12회, 정서지원교실 6회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공중보건 한의사의 맞춤형 1:1 한의약 상담과 진료, 기혈순환 기체조, 근골격계 통증완화를 위한 건강체조교실, 우울감 감소와 심신이완에 도움이 되는 정서지원교실, 참여자 맞춤형 운동처방 및 영양교육도 이뤄져 만족도가 높았다.
시는 제2기 건강하자 고(go) 365교실은 5월 16일부터 8월 2일까지 12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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