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꽃 무궁화와 함께하는 청정완주 이미지를 살리고 미래 희망도시 완주를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1.5ha 면적에 철쭉, 화백, 주목 등 2천본의 나무를 정성스럽게 심었다.
임정엽 군수는 “사람과 동·식물이 살아 숨쉬는 생명의 숲을 잘 보전하고 소중하게 가꿈으로써 공해 방지, 탄소 흡수원 확충은 물론 각박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삶의 여유로움을 찾고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와는 별도로 완주군 삼례읍(읍장 임규탁)에서는 지난 26일 어전리 신평마을 일대에서 주민 등 40여명이 나서 나무심기 행사를 벌였다.
삼례읍은 이날 마을 어귀와 제방 등 1천㎡에 매실나무와 감나무 등 유실수를 식재하며, 모두가 녹색환경을 만드는데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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