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도에 따르면 올해 청원 글로벌 벤치마킹 등 공무원과 민간인 국내외 연수성 사업을 잠정 중단하고 10억원의 예산을 제1회 추경에서 일자리 창출사업에 반영하기로 했다.
하지만 도는 투자유치를 위한 해외방문 등 지역사회 발전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국내외 연수사업에 대해서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제한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도는 이외에도 행사와 축제성경비와 인건비, 민간지원경비 등에 대해 철저한 분석과 심사를 통해 예산절감이 가능한 예산에 대해서는 과함한 세출구조조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내수진작과 경제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에서 공무원과 민간부문의 국내외 연수비용을 고통분담 차원에서 일자리 창출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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