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노인·장애인 복지실현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3회에 걸쳐 시설단체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시의 주요 시책을 홍보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신규 복지시책 개발을 위한 이번 간담회에는 노인·장애인 시설장, 노인단체장, 노인회 분회장 등 66명이 참석했다.
시는 2023년 노인·장애인 관련예산 1800억원을 편성 △사회복지시설 평가 우수시설 인센티브 지원사업 △장애인·노인 전동보조기기 보험료 지원사업 △소규모 점포 경사로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약사업으로 △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사업 300명 확대 △노인 돌봄 서비스사업 200명 확대 △노인 보행보조기 확대 지급 등 복지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실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면서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인구는 2023년 4월말 기준 10만4458명으로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3만1559명(30.2%), 장애인 인구는 1만84명(9.6%)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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