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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치킨, 지속 가능한 미래지향적 외식사업 모델 ‘협동로봇’ 매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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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치킨, 지속 가능한 미래지향적 외식사업 모델 ‘협동로봇’ 매장 구축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3.04.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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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바른치킨
자료 제공 : 바른치킨

바른치킨이 지속 가능한 미래지향적 외식사업 모델로 협동로봇 매장인 바른봇스토어를 구축하며 외식업계 내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바른치킨은 국내 치킨산업에서 협동로봇 ‘바른봇’ 도입의 선두주자로서 안정적인 외식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른봇을 비롯해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의 푸드테크 요소를 오프라인 매장과 결합해 지속적인 매장 경영을 실현시킬 바른봇스토어를 구축했다.
 
각 매장 동선과 예측 불가능한 주방 환경에 맞춰 로봇의 모션을 조정할 수 있으며 보다 효율적인 작업을 위한 원격 접속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튀김기를 3대까지 동시에 컨트롤할 수 있어 주문이 많이 몰리는 바쁜 시간대에도 지연되는 일 없이 치킨을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특히 강도 높은 튀김공정을 치킨로봇이 대신 수행하는 만큼 노동력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직원 및 알바를 일일이 고용해서 교육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어지고 화상에 대한 위험이나 무리한 손목사용 등으로 인한 사고 염려도 덜어줄 수 있어 가맹점주들의 인적 스트레스 절감 효과도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맛에 대한 지점별 편차도 줄여줄 수 있다. 프랜차이즈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손꼽히는 점바점(점포 바이 점포) 문제의 경우 주방 일손의 조리 실력이나 주방 상황에 따라 지점별로 맛이 달라지는 것인데, 바른봇의 경우 오차 없는 조리 루틴을 기반으로 정확한 시간에 맞춰 치킨을 조리하기 때문에 항상 일정한 맛을 낼 수 있다. 위생적인 부분 역시 머리카락이나 손톱과 같은 이물질이 함께 튀겨져 나오는 일 없이 깨끗하고 퀄리티 높은 치킨을 생산할 수 있다.
 
바른치킨 관계자는 “바른봇스토어는 가맹대표와 소비자, 본사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경영 방식을 제공한다”며 “우리의 이러한 시도는 푸드테크가 주도할 미래 외식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써 치킨업계 전반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른치킨은 최근 서울랜드 로봇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2023년 바른봇스토어 50호점 오픈 목표에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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