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도시민들의 영농체험장이자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자녀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해마다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주말농장과 주말과수원 분양 신청을 3~4월 두 달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분양신청은 주말농장 홈페이지(www.weeknfarm.com)에서 예약신청하거나 농장으로 전화 또는 방문신청을 하면 된다.
분양가격은 주말농장이 4~15만원(16.5㎡), 주말과수원이 8~15만원(1그루)이다.
주말농장은 도시 근교에 있는 16.5~33㎡ 정도의 텃밭을 분양받아 주말이나 공휴일에 원하는 채소, 과일을 심어 가꾸는 가족농장이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주말과수원은 사과, 배 등 과일나무를 1~5주 분양받아 꽃따기, 열매솎기 등 농사체험을 즐기고 과일이 익으면 직접 수확해 가져가거나 농장주가 택배로 배송해 주는 것으로 최근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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