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 성능 및 성분분석과 인증수수료 등 기업당 최대 1000만원까지 비용 지원
전라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도내 소기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험분석 지원사업과 품질인증획득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험분석지원과 품질인증획득 지원은 전라북도가 영세 소기업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기업 혁신역량 강화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시험분석 지원은 기업당 최대 200만원, 품질인증획득 지원은 기업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이번 모집을 포함해 금년도에는 분기별 1회씩 총 4차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험분석 지원은 소기업이 개발한 시제품 또는 제품의 성능이나 성분을 정부 지정 공인시험분석 기관에서 검사 또는 분석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고, 품질인증획득 지원은 시험분석을 통해 검증된 성능을 KS, KC, Q마크부터 신기술(NET), 신제품(NEP), 조달우수인증 등 제품 품질에 대한 공식인증을 취득하는데 소요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궁극적으로 도내 소기업의 제품경쟁력과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인 소기업은 도내에 제조시설을 갖춘 50인 이하의 제조기업 이며, 시험분석과 품질인증획득 각각의 지원한도금액 내에서 실제 소요비용의 80%를 지원한다.
경진원 이현웅 원장은 “시험분석지원은 제품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부분을 지원하는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으로 매년 평균 200여 개씩 지금까지 1000여 개의 도내 소기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시험분석지원을 고도화한 품질인증획득 지원을 통해 도내 소기업이 생산하고 있는 60종 제품에서 신기술(NET) 지정, 성능인증(EPC), 환경표지인증 등을 신규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모집 및 참여와 지원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 ‘알림 및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고, 063-711-2052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