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김태화)은 에너지 절감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모든 문서를 한 장으로 작성하는 원-페이지(One-Pager)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프린터 워터마크 시스템을 도입해 프린터 인쇄 시 출력자의 이름이 종이에 프린트 되는 것은 물론 개인별, 팀별, 점별 사용량을 체크해 불필요한 프린트 양을 과감하게 줄이는 운동을 전개 중이며, 결재를 위한 문서나 부서간의 업무협조를 위한 문서도 종이가 아닌 컴퓨터 전자결재로 실시해 빠른 의사결정과 함께 문서를 위한 종이도 줄이는 결재방식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또한 매주 발행되는 백화점 광고 전단지도 과거에는 전단용지를 고급스럽게 하기 위해 코팅용지를 사용한 반면, 몇 년 전부터는 환경을 생각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친환경 재생용지와 콩기름 인쇄로 환경을 생각하고 재활용지로 분리 수거할 수 있어 재활용이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점장 이하 직원들은 명함을 100% 재생지로 바꿔 환경보호와 비용절감에 동참하고있다.
롯데백화점 지원매니저는 "비용절감을 위한 많은 아이디어와 이를 실천해 어려운 경기를 이겨내는 지혜를 모으고 있다"며 "에너지 절감, 환경보호로 불필요한 비용을 낭비하지 않는 비상 경영전략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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