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신태인농협(조합장 김성주)이 지난 17일 폭설피해농가에 각각 30만원의 영농자재 교환권 1080만원을 지원했다.
대상자는 지난해 12월 폭설로 피해를 입은 36농가이며, 농협중앙회로부터 피해복구를 위한 재해지원자금을 받아 피해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영농활동에 필요한 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다.
지원된 영농자재 교환권은 신태인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성주 조합장은 “폭설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의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동고동락하고 신뢰받는 농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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