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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신청, 사회 소외계층에 3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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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신청, 사회 소외계층에 32억원 지원
  • 전민일보
  • 승인 2009.03.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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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이 우정사업본부와 연계해 경기침체로 위기에 처한 사회 소외계층에게 32억원을 지원한다.
전북체신청은 16일 여성노숙자와 무의탁 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암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등 불우이웃 후원과 무료급식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체신청은 우선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32억원을 들여 18개의 다양한 공익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소년소녀가장 100명에게 1인당 37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저소득 장애인 220명의 암 치료비를 지원하고, 한 부모 가정 자녀의 건강을 위해 보험을 가입해준다.
또한 소아암 어린이들에게는 치료비를 지원하고, 우체국 한 사람의 집을 운영해 피폐해진 정서도 보듬어줄 계획이다.
더욱이 여성 노숙인의 자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부업 일거리를 제공해 경제적으로 자립,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전개한 다문화가족 안전망 구축 프로젝트도 강화해 1억2000만 원을 들여 이주여성 정착프로그램과 가정폭력 피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정사업본부는 17일 ‘2009년도 우체국예금보험공익사업 킥오프’ 행사를 개최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함께 지원에 나서는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탤런트 김호진, 뮤지컬배우 박준면의 공익사업 홍보대사 위촉식도 열릴 계획이다.
전북체신청 관계자는 “올해는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도 사회공헌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체신청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조효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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