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학생수의 격감 추세에 따라 학교가 소규모화됨으로써, 정상적인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확보 등에 한계가 있어, 소규모 학교로 존속이 불가피한 지역을 대상으로 인근학교와 하나의 학교군(school complex)을 구성하여 교육과정 협력 운영 및 시설 공동 이용 등을 통하여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학교의 교육력을 극대화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7개 학교군은 학교군 구성 사업에 응모한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선정,, 1군(해성초, 문창초, 내초분교), 2군(임피초, 술산초, 대성중), 3군(성당초, 금성초, 웅포초, 함라초), 4군(칠보초, 수곡초, 백암초), 5군(백석초, 종정초, 황강초), 6군(남관초, 소양서초, 이성초), 7군(삼우초, 비봉초, 고산동초) 등 7개 학교군 22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5억원, 학교군 당 7천여만원씩의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민들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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