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2 13:27 (목)
 전북도, 가뭄 대비 합동 대책회의 개최
상태바
 전북도, 가뭄 대비 합동 대책회의 개최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01.18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가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책회의를 열었다.

17일 도청에서 열린 대책회의에는 도 관련 부서와 가뭄지역인 정읍시, 유관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공사가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각 유관 부서 및 기관의 가뭄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추후 대응계획에 협력과 대책 방안을 강구하고자 열렸다.

1월 가뭄 예·경보 발표에 따르면 △ 생공용수 가뭄에 정읍(경계) △ 농업용수 가뭄에 정읍, 김제, 부안(주의) △ 기상 가뭄에는 정읍, 진안, 임실, 순창(관심), 고창(관심)이 포함돼있다.

도에서는 가뭄 대응 합동 전담팀을 구성해 수시로 가뭄 상황을 점검을 이어가고 있는데 지난해 12월 행안부에 적극 건의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로 받은 가뭄대책비 36억 6000만원을 통한 관정개발 및 저수지준설 등의 사업이 3월 중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농어촌공사의 경우 영농철에 대비해 하천, 저수지 저류 등을 활용해 용수를 비축하고 있으며, 수자원공사에서는 저수율이 낮은 섬진강댐의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 용담댐, 부안댐 연계 및 타 수계 대체 공급방안도 검토 중이다.

회의에 참석한 각 기관들은 추진상황 공유 등 업무 공조를 이어가며 향후 대응에서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허전 도 도민안전실장은 "도에서도 가뭄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이에 대응하는 대비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메디트리, 관절 연골엔 MSM 비타민D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