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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내장산 얼음축제 13일~1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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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내장산 얼음축제 13일~17일 열린다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3.01.08 2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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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 일원서 LED 드론 퍼포먼스·체험·전시·먹거리장터 등 풍성

겨울 감성을 깨우는 ‘2023 정읍 내장산 얼음축제’가 오는 13일(금)부터 17일(화)까지 5일간 내장산 워터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가을 내장산 단풍만큼 매력적인 겨울 내장산의 모습을 알리고, 관광 비수기인 겨울축제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내장산 얼음축제를 기획했다.

13일 개막식에서는 내장산 상공을 화려하게 수놓는 드론쇼와 미디어 융합 LED 트론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200여대의 드론이 내장산 단풍과 얼음성, 소원나무 등 다양한 모양을 연출할 예정이다.

행사장 중앙에는 이글루를 비롯한 각양각색의 얼음조각이 전시되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겨울 낭만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얼음 스포츠파크(미끄럼틀, 컬링 등)도 조성된다.

축제장에서는 가족영화 상영과 어린이를 위한 풍선아트, 버블 매직쇼,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쌍화차 만들기와 직접 얼음을 조각하고 체험하는 얼음공작소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또한 관광객과 공연자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풍류 한마당,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지역 문화·예술 동호인 공연으로 잊지 못할 겨울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삼삼오오 모여 고구마, 가래떡 등을 구워 먹을 수 있는 모닥불 간식과 따뜻한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호호쉼터도 마련된다.

특히, MZ 세대 입맛을 사로잡을 푸드트럭, 음식장터, 농특산물 먹거리장터는 관광객의 허기를 채우기에 충분하다.

이학수 시장은 “겨울 낭만이 가득한 내장산 얼음축제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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