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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김제시 폭설피해 및 제설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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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김제시 폭설피해 및 제설현장 방문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2.12.24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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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장이 폭설로 인한 피해 지역인 김제시설 하우스 단지를 방문,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사진 좌측 첫번째)이 폭설로 인한 피해 지역인 김제시설 하우스 단지를 방문,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24일 시설감자(봄감자) 주산지인 김제시 광활면을 방문, 폭설 및 제설 현황을 청취하고, 비닐하우스 상부 적설 제거작업에 참여한 후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24일 폭설로 인한 피해 지역인 김제시 광활면 비닐하우스를 방문 정성주 김제시장으로 부터 현장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사진 우측에서 2번째)이 24일 폭설로 인한 피해 지역인 김제시 광활면 비닐하우스를 방문 정성주(사진 좌측 2번째) 김제시장으로 부터 현장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날 이상민 행정안전부장을 비롯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정성주 김제시장,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광수 김제시 부시장, 행안부 재난관리실장 등이 참석해 제설현장에 함께했다.

김제시는 대설주의보 및 경보에 따른 공무원 비상근무명령을 발령하고, 비상근무(650)에 임하는 한편 김제시 국도 및 지방도 등 11개 노선 610.27km에 대한 제설작업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제설작업에는 제설제 살포기 11, 굴삭기 1, 염화칼슘제조기 1, 덤프트럭 11, 제설용 트렉터 30(마을단위자원봉사) 1250, 연인원 1,491명의 인원이 동원됐으며, 올 겨울 제설작업에 사용될 제설제의 77%를 지난 1주일간 사용해 제설제가 얼마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한 주간의 폭설로 인한 피해상황은 광활면 옥포리에 소재한 시설하우스(양상추) 1동이 무너지고 2동은 비닐이 찢겨지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농작물 및 시설물에 대한 피해는 현재 접수 중에 있다.

폭설대응 현장을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김제시의 폭설 및 제설상황,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폭설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정부도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 한 주간 내린 폭설로 올 겨울 사용해야 될 제설제의 77%를 사용한 상황이며, 제설제 생산 차질로 인한 공급수량 부족 등으로 적기 제설제 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제설제의 확보 및 적기 제설작업을 위한 소규모 제설장비 구입비 30억원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내린 눈이 최고 52.9cm를 기록하며,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 및 농작물 피해 등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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