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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민주당 ‘202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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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민주당 ‘202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2.12.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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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원 이후 7년 연속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당내 정책통으로 인정 받아
안 의원, “농업·농촌 어려운 현실 해소해 농민들 삶 나아지는데 전력 다할 것”

국회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군)이 12일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202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해 ‘202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3관왕’을 기록했다.

민주당은 안호영 의원이 “2022년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국감, 정책국감, 국민국감을 선도해 유능한 민주당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안 의원은 한농연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 시사뉴스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에 이어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3관왕’을 달성했다.
 
안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를 정면 겨냥하면서 민생까지 챙기는 맹활약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수석대변인을 맡아 대여 공세 전면에 나서면서도 상임위인 농해수위에서 쌀값 폭락 문제와 축산물 가격 하락 등 농업 현안 해결을 적극 주도하며 농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안 의원은 법조인 역량을 발휘해 쌀 시장격리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처리를 주도했고, 국정감사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반농업·반축산 정책에 맞서 대책 마련에 앞장섰다. 

쌀값 폭락 대책 마련을 위해 CJ햇반 컵반의 수입쌀을 국내산 쌀로 전면 교체 요구했고, 해외원조 물량 확대 요구, 해외 원조 시 수입쌀 사용 촉구, 수입쌀 막걸리 전통주 편입을 강력 반대했다

농정분야 뿐만 아니라 축산분야에서도 돋보였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물가안정을 위해 실시한 수입축산물 무관세 정책 효과를 분석해, 수입산 축산물 가격은 인상되고 국내산 축산물 가격이 하락했음을 증명하며 수입산 축산물 무관세 정책이 효과가 없다며 철회를 촉구했다. 

무엇보다 농협 금융지주와 중앙회 경제사업 수익 현황 분석을 통해 농협이 역대 최고 수익에도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에게 환원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고, 농협중앙회장이 환원 수익금을 상향하겠다는 동의도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농업계 가장 큰 애로사항인 외국인 노동자와 관련해서도 노동자를 고용한 농가와 외국인 노동자, 농가를 이탈한 노동자 등을 직접 인터뷰해 자료집을 만들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농민들의 목소리를 고스란히 국감에 반영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 의원은 “올해 국감은 45년 만에 대폭락한 쌀값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고자 전력을 다했는데, 당에서 이 부분을 높이 평가해 상을 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이 처한 어려운 현실을 해소해 농민들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울=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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