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5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5명을 대상으로 금산면 흥소리 풍류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문제를 발굴하고 모니터링을 하는 등 양성평등 정책실현을 위해 전 과정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주도적인 참여가 필요함에 따라 시민참여단의 역할 재정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지역 여성친화도시 전문 컨설턴트인 전북연구원 조경욱 박사를 초청,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시민참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제시, 성별 불균형 요소 및 불편 사항 발굴, 성평등 정책 추진과 발전과정에 시민참여단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休) 센터장을 역임한 박재규 박사는 ’성평등한 관점과 여성친화도시 사례‘ 강연에서로 수원시의 여성친화도시 정책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시민참여단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한 경제복지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시민참여단에 감사를 전하고,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성들의 관점과 욕구가 반영되고 모두가 안전하고 차별 없는 김제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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