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3-09-24 10:42 (일)
임실경찰서,  다량의 수면제 복용한 자살 기도자 긴급 구조
상태바
임실경찰서,  다량의 수면제 복용한 자살 기도자 긴급 구조
  • 문홍철 기자
  • 승인 2022.10.17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형사팀 이완식 경감 김진담 경위

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 형사팀 이완식 경감과 김진담 경위가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한 후 의식을 잃은 자살 기도자를 신속한 수색을 통해 긴급 구조했다.

14일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남편이 유서를 쓰고 나가 연락이 두절되었다는 아내의 신고 후 인천경찰청 공조요청이 접수됐다는 것.

특히, 이 남편의 경우 장인과 다툰 후 수면제를 많아 모아 놓았다는 내용의 자살암시 유서를 남기고 쏘렌토 차량을 타고 나가  연락이 두절되는 등 일분일초가 아쉬운 긴박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이 경감과 김 경위는 접수 후 신속히 해당 차량의 행적을 조회하고, 밤 8시경 자살기도자가 아버지가 안치된 임실호국원을 방문하고 정읍시 방면으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 했다.   

이후 이 경감과 김 경위는 신속히 해당 차량의 행적을 따라 긴급 수색에 들어가 임실군과 정읍시의 경계지점에서 수면제를 복용 후 의식을 잃은  자살기도자의 차량 창문을 망치로 깨고 구조 후 119구조대로 병원에 후송 조치했다./임실=문홍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전주농협 신규 직원 채용에도 원칙 벗어나 인맥이나 조합장과의 친분이 결정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 지역경제 살리기 동참
  • 전주농협 노동조합, 전주지검에서 ‘전주농협 인사비리 의혹 및 부동산 매입 의혹 수사촉구’
  •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 소유(배우자 공동명의)인 축사 불법행위 난무... 논란
  • 농어촌공사 전북본부, 행복·꿈 더하기(+) ESG경영 캠페인
  • 전북에도 후면번호판 단속 카메라 도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