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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4월... 새만금에 중국관광객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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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4월... 새만금에 중국관광객이 몰려온다
  • 전민일보
  • 승인 2009.02.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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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는 군산과 중국 석도간 페리호를 이용해 올 4월부터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18일 도는 중국인을 타겟으로 새만금방조제와 도내 유명 관광지를 연계한 문화관광탐방 상품을 개발, 중국관광객 유치의 이정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리호이용 전북관광 프로그램을 성사시키기 위해 그동안 도를 비롯해 군산시와 관광공사 청도지사 및 전북지사가 합동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석도의 유력여행업체 대표 4명을 초청, 도의 관광자원 설명회와 더불어 관광객의 지속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답사 첫날에는 새만금방조제 신시도배수갑문 견학과 군산 철새조망대, 익산 미륵사지를 탐방하고, 둘째 날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전통혼례와 비빔밥을 체험, 금산사와 마이산을 탐방한다.
 셋째 날과 마지막 날에는 남원 광한루와 순창 고추장마을, 강천산, 부안 채석강, 영상 테마파크, 고창 고인돌박물관, 선운사 등의 탐방을 통해 관광 상품화를 타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수도권과 제주권 틈새의 지리적 사각지대에 위치해 해외관광객유치 성과가 미흡했던 도는 새만금방조제의 개통에 즈음하여 새로운 관광시장으로 부상하겠다는 복안이다. 
 도 관계자는 “새만금방조제 개통에 즈음해 전세기유치와 관음성지(금산사, 선운사, 내소사)와 연계한 자연 체험관광상품 개발 등 타 지역에 비해 경쟁력을 갖춘 관광상품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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