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6일 제259회 임시회를 개회한 가운데 제9대 김제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각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출했다.
운영위원장에 주상현 의원(사진, 초선, 가선거구)을, 경제행정위원장에 양운엽 의원(사진, 초선, 마선거구)을, 안전개발위원장에 최승선 의원(사진, 초선, 라선거구)이 각각 단일후보로 입후보했으며, 14명 재적의원 중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임위원장 투표를 진행하고 그 직을 확정했다.
주상현 운영위원장은 “운영위원회는 시의회 운영 전반 업무를 총괄하는 핵심역할을 수행하게 돼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자치분권 2.0시대 높아진 의회 위상에 걸맞게 전문성을 키워 자치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운엽 경제행정위원장은 “집행부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초선의원의 열정을 바탕으로 발로 뛰는 현장 의정에 집중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시민생활 불편해소 및 권익신장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최승선 안전개발위원장은 “지역에 산적한 현안 사업들에 대해 집행부와 소통하고 문제점을 파악해여 대안을 제시하고, 항상 공부하고 연구해 시정 견제자의 역할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제시의회 운영위원회(5)는: 주상현, 문순자, 오승경, 이정자, 전수관 의원이, 경제행정위원회(7) 는 양운엽, 이병철, 이정자, 황배연, 서백현, 문순자, 전수관의원이, 안전개발위원회(6)는 최승선, 유진우, 주상현, 오승경, 김주택, 김승일 의원 등이 활동하게 된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