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는 28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제시의원으로 당선된 14명의 당선인을 대상으로 의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9대 김제시의회의 출범을 앞두고 열린 의정설명회는 의회사무국장의 환영인사 및 직원 소개에 이어 의원 상호간 상견례, 시의회 일반현황 및 향후 의정활동 전반에 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의원 윤리강령·규범과 행동강령, 겸직 및 재산등록 등 의원 의무에 관한 사항과 급여 및 후생복지 등 의원 신분에 관한 사항, 원 구성을 위한 선거, 의원간담회를 포함한 회기 운영계획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이날 당선 의원들의 의원 등록과 상임위원회 배정을 위한 신청접수도 함께 진행됐으며 당선증 사본, 의원겸직 신고서, 이력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의원 배지를 수령하는 등 김제시의회 의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다.
서원태 사무국장은 “제9대 의원들이 불편함 없이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의회 개원과 하반기 회기 운영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9대 김제시의원들의 공식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시의회는 7월 5일 의장단 선출 및 개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