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청은 (교육장 유기태) 12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전주교육청 영재교육원 및 시청각 실에서 관내 중학교의 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과 교사 175명을 대상으로 새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교수 학습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좋은수업 나눔멘토링제’는 수업기술이 탁월한 교사와 초임교사 또는 저 경력교사가 멘토와 멘티가 수업방법에 대한 지도와 연수를 통해 좋은수업을 공유하고 이를 전 학교에 확산하는 취지로 만든 사업으로 전주교육청의 역점사업의 하나이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관심도, 출발점 행동, 학습 스타일, 학습 속도 등이 다양한 상황을 중심으로 멘토교사의 다양한 수업방법 이 소개되고, 교실 현장의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한 참가자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유기태 전주교육장은 “ 21세기의 지식·정보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학교현장의 교실 수업 개선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지금까지의 노력과 결과를 중심으로 단위학교에 널리 확산시켜 전주교육의 질적 수준을 한층 더 높이자고 역설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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